Search

'2014/07'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7.21 (2014) 2012 + 2013 팔콤 총결산 mini (4)

※ 아래 글은 작성자의 허락 없는 무단 이동, 인용, 변형을 금지합니다.






※ 아래의 참고 이미지의 모든 우선 저작권은 니혼팔콤 주식회사(이하 팔콤), 혹은 각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 본문에 언급된 타 게임 회사의 특정 게임, 상표는 팔콤과 관련 없습니다.
※ 본 글은 재미를 위해서 실제 사실보다 다소 과장시키거나, 일부 생략한 부분이 있습니다. 읽으실 때 이 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은 특정 회사나 개인의 게임 취향이나 선호도를 비방하거나 매도할 목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팔콤 30주년이었던 2011년이 지나고, 지구가 21일이나 23일쯤 멸망한다 했던 2012년도 지나 특별한 일이 있나 싶던 2013년도 지나 저 바다 건너 거대한 괴물이 일본을 습격할 것 같은 2014년이 됐다.

  

지구는 여전히 멸망하지 않았지만 근 2년간 게임업계, 특히 국내 게임 업계는 온갖 재해들이 몰아닥쳤다.

  

지난 몇 년 간 게임 소비자도, 게임 제작사도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환경도 플랫폼도 바뀌었고, 나오는 게임들도 규제도 바뀌었다.

  

그 와중에도 씩씩하게 스마트폰 게임들은 급부상하였고, 이제는 뒤에 for ~가 안 붙은 게임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춘추전국시대가 되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2년간 팔콤 게임이라곤 이제는 고인이 된 쯔바이 온라인조차 안 했던 필자는 이대로 영영 팔콤 게임은 하지 않게 될 거라 생각했으나.

  

돌연 “영웅전설 섬의 궤적”이 중국과 함께 한국어로 로컬라이징이 똵! 되서 나온다 하니 이것이 무슨 소리인가. 심지어 한국어판 제작사가 니혼 팔콤이다! 거기에 속편인 “섬의 궤적2”는 일본과 동시 발매다!

  

자, 오랜만에 “빠심”을 품고 그냥 무심히 흘려버렸던 2012, 2013년도를 되짚어보자. 시기를 놓친 만큼 mini 버전으로 가볍게 즐겨보자.

  


<2012년>

이 해에 발매된 팔콤 오리지널 게임은 나유타의 궤적과 이스 셀세타의 수해다. 거의 한 해에 신작 한 개를 출시하는 사이클을 지니던 팔콤에서 오랜만에 두 타이틀을 내놓은 해.

  

국내에선 쯔바이 온라인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그 다음해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PC게임 플랫폼 서비스인 스팀에서 이스 시리즈가 영문판으로 등록됐다.

  


<그 때, 그 곳, 그 맛 … ? - "소서리안 for iOS">




일본의 아에리아에서 이식/제작한 아이폰용 소서리안이다. 그래픽이나 시나리오 내용 등등 모두 2000년도에 발매된 “소서리안 오리지널”을 고스란히 옮겨왔다. (단, 퀘스트 내용은 전부 이식되지 않음) BGM도 오리지널 그대로 옮겨왔으니, BGM은 89년도 판 “소서리안”과 동일한 셈.

  

스마트폰에서 좋게 말하면 추억을 자극하는, 나쁘게 말하자면 추억팔이를 하는 것 까진 좋았지만 상당히 비싼 앱 가격(무려 2500엔, 한화로 대충 계산해도 2만 5천원)에 과금 아이템까지 포함된 구조인데다, 이 아이템들이 밸런스(죽은 캐릭터 부활 등)에 큰 영향을 주는 구조로 되어 있어 평은 좋지 않은 편이다.

  

'다른 회사에서 이식/제작한 팔콤 게임은 어딘가 문제가 있다'는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 한 게임.



앱스토어 페이지 : https://itunes.apple.com/jp/app/sorcerian-for-ios/id468939652


  

<세일 전엔 안 사겠다 맹세했다! - "이스 : 페르가나의 맹세" on STEAM>




XSEEDGames에서 제작한 스팀 플랫폼 버전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당연히 영문판만 존재하며, 스팀 서비스 답게 도전과제도 지원된다. 플랫폼이 스팀인 만큼 연쇄할인마의 맛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를 해보고 싶은 사람은 할인 때를 노려 싼 맛에 구입하여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비영어권 국가의 유저에겐 영어만 지원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언어의 장벽 같은 경우, 스팀 게임의 특성상 비공식 한글패치가 활발하게 제작되며,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역시 제작이 완료된 상태다. (비공식이라는 점에 주의)

  

다만 게임 자체는 PSP판이 아닌 2004년도에 나온 PC판 그대로이므로 그래픽이나 음성 등 추가 요소 부분은 기대 하지 말 것.



스팀 페이지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07320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 …. "쯔바이 온라인">



'쯔바이!!'를 원작으로 대한민국의 네온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에서 서비스를 한 MMORPG로, 2012년 4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채 1년도 서비스 하지 못 하고 작년, 즉 2013년 4월에 문 닫았다.

  

클로즈베타 서비스는 2009년도부터 진행했지만, 긴 테스트와 개발 기간과 반비례하는 결과를 낳은 듯.

  

게임 자체는 이스 온라인, 소서리안 온라인보다 원작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 …. 지금은 고인, 아니 고故게임이니 조용히 보내주도록 하자.

  

이스 온라인과는 달리 해외 서비스는 이뤄지지 않은 듯 하며, 같은 개발사에서 만든 '쯔바이 영웅전' 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게임이 2013년 9월에 나왔는데 '쯔바이!!”, 즉 팔콤 라이센스와 관련된 부분만 잘라내고 만든 듯하다. (현재는 이 게임도 접속이 안 된다고 한다)



(2013) 쯔바이 온라인 서비스 종료 : http://tracefalcom.tistory.com/172

플레이 스토어 "쯔바이 영웅전"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eonsoft.ZweiHeroPro&hl=ko




<오리진에는 없어요! - "이스 오리진" on STEAM>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와 마찬가지로 스팀 플랫폼으로 나온 이스 오리진이다. 플랫폼이 스팀이란 점과 언어가 영문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일본어판과 큰 차이는 없다.


 도전과제는 이전에 출시된 페르가나의 맹세와 마찬가지로 시쳇말로 약 빤(?) 듯한 제목 + 그림이 많다. 원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쪽만 구경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스팀 페이지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07350/

Ys Origin 도전과제 : http://steamcommunity.com/stats/207350/achievements

  


<세상이 선명하고 뚜렷해졌어! - "이스7" 중문어판>





2009년도에 출시된 PSP용 이스7을 PC(윈도우즈)로 이식, 리마스터링한 버전. 이식사 역시 영웅전설 영의 궤적을 작업했던 곳과 같은 곳에서 작업했다.


영의 궤적 때처럼 해상도가 크게 올라가고 텍스쳐가 고해상도로 변경되는 등의 차이점이 있고, 중문판의 경우 온라인 인증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국내 등 중국, 대만, 홍콩 외의 지역에서 플레이 하기엔 번거로운 부분이 있다.


이쪽도 영의 궤적처럼 역수입판이 나올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플레이 하기 번거로울 듯 하다.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스팀 그린라이트에 뜨길 기대해보자.


대만 인터와이즈 상품 소개페이지 : http://www.interwise.com.tw/showroom/view.php?C=5443954

(스크린샷에 PSP판(일본어판) 스크린샷도 있음)



<지금부터 떡밥을 나유타만큼 늘리겠다! – "나유타의 궤적">



오랜만에 팔콤에서 출시한 오리지널 IP라고 하긴 애매한 게, 일단은 '궤적' 시리즈에 포함된다. 현시점에서 팔콤에서 제작한 마지막 PSP 게임.

  

궤적 시리즈이지만 장르는 액션 RPG이며, 배경 역시 궤적 시리즈와는 다른, 보다 몽환적인 판타지에 가까운 세계관을 무대로 하고 있다. 궤적 시리즈와 겹치는 요소들이 많긴 하지만 크게 연관 없는 수준이라고. 최근에 발매된 섬의 궤적과 연관이 있다 하는데, 일단 궤적 10주년 기념에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만큼, 관련이 있을 듯 하다.

  

게임 자체는 이스7이나 쯔바이에 가까운 느낌이라 하며, 다른 팔콤 게임보다는 시나리오나 게임성 등, 전체적으로 조금 낮은 평을 받는 편이다.


올해(2014년) 베스트판이 나왔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alcom.com/nayuta_psp/index.html


<우리 아돌이 달라졌어요 - "이스 셀세타의 수해">



나유타의 궤적이 PSP 마지막 타이틀이라면 이쪽은 팔콤의 PS VITA 첫 타이틀이다. 과거 이스4로 나왔던 시리즈를 팔콤에서 제작한 타이틀.

  

이스4의 골자인 "셀세타 지역의 유익인과 관련된 비밀을 주인공 아돌 크리스틴이 모험을 하며 풀어간다"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롭게 만든 내용으로, 슈퍼패미콤으로 나온 태양의 가면, PC엔진으로 나온 이스의 여명, 그 어느 쪽 리메이크도 아니기 때문에 리메이크보단 리부트가 더 정확한 명명이 되겠다.

  

게임 시스템은 이스7에서 이어진 3인 파티 체제이며, 시나리오의 경우 과거 이스4 시리즈에서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지명,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했다. 가장 큰 변화라면 주인공 아돌 크리스틴이 시리즈 최초(?)로 기억상실을 겪는 다는 것. (라이선스 게임인 NDS판 이스 스트레티지의 주인공이 기억 상실에 걸렸단 설정이 있긴 하다)

  

게임의 평은 그래픽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다. 그래픽의 경우, 최초 공개 당시엔 차세대 게임기 타이틀이란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눈물 나는 그래픽을 보여줬지만, 이후 안티얼라이어싱(일명 뿌옇게 하는) 효과 등을 주며 그래픽을 다듬었다.

  

참고로 이스4는 셀세타까지 포함하여 네 종류의 버전이 나왔는데, 네 종류가 하나 같이 스토리, 설정, 캐릭터 디자인이 전부 다른 시리즈가 됐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alcom.com/ysc_psvita/index.html


<드라마CD를 샀는데 게임 기능도 있네요! - "영웅전설 영의 궤적 에볼루션">



2010년도에 나왔던 영웅전설 영의 궤적을 플레이 스테이션 비타로 이식한 버전으로, 한국과 동시 발매됐다. 우리나라에선 PSP판 대신 비타판이 정식 발매 됐다 생각해도 좋을 듯.

  

에볼루션의 경우 애니메이션이 추가 됐고, BGM이 새롭게 편곡됐으며, 무엇보다 풀보이스라는 특징이 있다. 후에 나온 섬의 궤적처럼 보이스에 맞춰 포트레이트(인물 일러스트레이션)의 입이 움직이는 게 특징.

  

그래픽도 일부 업그레이드 됐지만, 2011년도에 중국에서 나온 PC판 영의 궤적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낮은 폴리곤과 저해상도 텍스쳐가 눈에 띈다. 그래픽보단 풀보이스에 포커스를 맞추는 편이 좋을 듯 하다.

  

다만 '다른 회사'의 저주는 피할 수 없었는지, 갑자기 게임 자체가 멈추는 프리징 문제가 일어났다. 다행히 빠르게 패치를 내놓긴 했지만 …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zero-full.com/

한국 플레이 스테이션 소개 페이지 : http://www.playstation.co.kr/game/2824



<10년 전통 사골 국물의 맛! –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 개(改) HD 에디션">





플레이 스테이션3로 나온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PSP판과 비교해보면 그래픽 부분에서 월등히 차이나지만, PC판과 비교해보면 큰 차이는 없다. 즉, 다운그레이드 됐던 그래픽을 원래 상태로 돌려놓은 것.

  

PSP판 추가 요소가 PS3판에도 있기 때문에 (세이브 데이터 크로스를 지원한다) PC판과는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근래에 나온 일본어판 PC판(윈도우 7판)에도 음성 등 추가 요소가 있긴 하지만 … ….


공식 페이지 : http://www.falcom.com/sorafc_psp/hd/ind

  

<2013년>

올해 국내에서 한글화로 화제가 된 “영웅전설 섬의 궤적”이 일본에서 발매된 해다. 팔콤 최초의 플레이 스테이션3 타이틀이었기 때문인지, 심각한 로딩 문제 등 홍역을 앓기도 했다.

 

그 외에는 하늘(천공)의 궤적 HD 에디션이 꾸준히 나왔고, 다음해(2014년)에 사망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모바일 전용 소셜 네트워크 게임들이 나오기도 했다.


 

<26년 전통 사골에 토핑 추가 – "이스 1&2 크로니클즈 플러스">


PSP, PC로 나왔던 이스 1&2 크로니클즈의 스팀 플랫폼 버전이다. 플러스가 붙은 이유는 PSP판 단순 이식에 그쳤던 일본의 PC판(해상도까지 같았다!)과는 달리 이스 1&2 완전판 + PSP판 모드이기 때문.

  

이스 이터널이든 이스 2 이터널이든 국내에 발매된 적이 있지만 지금은 중고 시장이 아니면 정품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영문판으로나마 추억을 즐기고픈 사람이거나 PSP판의 바뀐 이미지와 음악이 궁금한 사람들은 할인 때를 노려 구매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역시 도전과제가 지원되며, 이터널판의 아이덴티티인 '막다른 골목길에 둘이 있을 때 일어나는 좁은 이벤트'도 도전과제에 있다.


스팀 페이지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23810/


  

<아그니쟈와_다르크팩트가_던전서.apk – "드래곤 슬레이어 : 인도되는 제관의 전사들">

  


2013년 3월에 서비스했던 모바일 전용 소셜 RPG.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제목이 붙었지만 드래곤 슬레이어만 나오는 게 아니라, 이스나 영웅전설 등 팔콤 게임에 나왔던 캐릭터들이나 아이템이 등장한다. 팔콤 최신작(나유타의 궤적이나 섬의 궤적 등) 관련 이벤트도 자주 열린 편.

  

iOS만 지원하는 타이틀이었는데, 소셜 게임답게 플레이는 무료, 게임 아이템은 유료 형태다. 전투 방식 역시 흔한 카드 콜랙팅 게임들과 비슷한 형태.

  

더 설명하고 싶지만 이미 2014년도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고故게임의 명복을 빈다.



<PC의 궤적은 대륙에서 - "영웅전설 벽의 궤적" 중문어판>



 2011년도에 나온 영웅전설 벽의 궤적 PSP판의 리마스터, PC 이식 버전. 이스7처럼 해상도 외에도 SD 캐릭터나 텍스쳐 디테일 등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올라갔다.


 발매 지역이나 판매사가 중국, 대만, 홍콩 등 여러군데이다보니 특전 종류도 많은지라 콜랙터들의 지갑이 풍족할 날이 없게 했다는 후문이 있다. (일본어판과는 달리 책자나 다양한 피규어 등을 제공했다)



<10년 전통의 사골 국물의 맛 곱빼기  –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 개 HD 에디션">



PSP 영웅전설6 SC 플레이 스테이션3 이식판이다. 설명은 FC와 동일하다.


공식 페이지 : http://www.falcom.com/sorasc_psp/hd/ind

 


<중국 유학생, 질소를 안고 귀국 – "영웅전설 영의 궤적" 윈도우즈 일본어판>




중국에서 2011년도에 발매했던 영의 궤적 PC(윈도우즈)판을 일본에서 역수입해온 버전. 일본어버전이기 때문에 PSP가 없고, 일본어가 상대적으로 쉬운 사람에게는 환영할만한 타이틀이다.

  

허나 그 패키지 내용물이 충격과 공포였으니 … …. 자세한건 아래 링크글을 참고.


루리웹 "비좁다" 님 루리웹최초? [팔콤]영웅전설:영의궤적 PC판(Win8 대응판)

http://bit.ly/1wQeWhJ 

  


<10년 전통 사골 국물 맛의 디저트 –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 개 HD 에디션>




PSP 영웅전설6 TC 플레이 스테이션3 이식판이다. 말 안 해도 알겠지만 설명은 FC와 동일하다.


공식 페이지 : http://www.falcom.com/sora3rd_psp/hd/in

  

<롱런 히트의 꿈은 꿈으로 – 영웅전설 꿈의 궤적>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를 소재로 한 모바일 전용 소셜 RPG로, 흔히 접할 수 있는 카드 콜랙팅 게임이다. 이 이상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게임. 심지어 이 게임도 2014년도에 서비스 종료됐다. 고 게임의 명복을 빈다. (2)


 

<한 편으로 안 끝나는 건 다들 예상했죠?(웃음) – "영웅전설 섬의 궤적">



팔콤 최초의 플레이 스테이션3 타이틀이자 비타로는 2번째 타이틀.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2011년도에 PSP로 나온 벽의 궤적의 후속작이며 에레보니아 제국을 무대로 하고 있다. 시대는 벽의 궤적 이후는 아니다.

  

전작의 유격사, 경찰과는 달리 학교가 주 무대이며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 역시 이곳을 다니는 학생들인 점이 특징이다.

  

그래픽은 전작의 SD 그래픽에서 등신대가 올라간 캐릭터로 바뀌었고, 카메라 시점도 자유로워지는 등,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전작과 많이 달라졌다. 다만 전투 시스템은 전작에서 거의 그대로 이어졌다.

  

전체적인 반응은 나쁘지 않지만, 하늘의 궤적 FC에 이어 '또' 1부 형태의 미완결로 끝나는 시나리오, 포트레이트(대사창에 표시되는 캐릭터 얼굴)가 3D 모델링이라는 점, 결정적으로 로딩 문제로 호불호가 갈렸다.

  

특히 로딩의 경우 패치 이전에는 눈에 띌 정도로 긴 시간이 걸리는데다, 맵을 이동하거나 전투 돌입 때도 짧지 않은 시간동안 로딩 화면을 봐야 할 정도로 잦아 일본 현지에서도 논란이 크게 일어났는데, 패치 작업을 통해 어느 정도 개선되기는 했다.

  

패치 이후 많이 나아졌단 평과 여전히 로딩이 잦다는 평이 있지만 대체로 패치 후에는 참을만해졌다는 평. (참고로 PS3판이 비타판보단 로딩이 짧은 편이라 한다)


현재 슈퍼 프라이스(염가판)판이 발매 중.

  

2014년 6월 24일(참고로 이때는 궤적 10주년)에 우리나라, 아시아(대만, 홍콩)에 정식으로 발매됐으며, 이후 국내에서 2만장 이상이 판매됐다는 희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공식 페이지 : http://www.falcom.com/sen/index.html



<추억은 방울방울 - "이스 : 셀세타의 수해" 북미판>



 2012년도에 발매된 비타판 셀세타의 수해의 북미판. XSEEDgames를 통해 로컬라이징 발매됐다. 유럽은 올해(2014년) 2월에 발매됐다. 부제는 기존 영문 부제인 "foliage ocean in Celceta" 대신 "Memories of Celceta"로 변경됐다.


 여담으로 일본 쪽에선 전혀 언급되지 않았지만, 북미 쪽 셀세타의 수해 웹사이트에선 SFC, PC엔진, PS2판 이스4도 함께 소개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orldofys.com/celceta/index.html

히스토리(SFC, PC엔진, PS2판 소개) 페이지 : http://worldofys.com/celceta/history.html



<마무리는 으리있게 - 2014년의 중반을 넘어가며>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더 이상 팔콤 게임은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건만 몸값 비싼 게임기를 사고, 예약 소식이 들리자마자 곧장 게임 예약처를 찾고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됐다. 누가 그랬던가.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고.


 이제 2014년 9월에는 “섬의 궤적2”가 정식 발매된다. 기다릴 틈도 없이, 아마 거의 팔콤 게임 최초로 일본, 아시아, 한국에서 동시 발매된다. 10년 전, "영웅전설6"를 당연하다는 듯 일본어판으로 살 때는 생각도 못 한 일이다.


 굳이 팔콤 게임이 아니더라도 외국의 좋은 타이틀을 국내에서, 그것도 한글로 즐길 수 있단 것은 즐거운 일이다. 양질의 게임이 꾸준히 나와준다는 것도 팬이든, 게이머든 환영할 일이고 말이다.


 “팔콤쨩”이 나오는 N 모 게임 시리즈처럼 다른 팔콤 타이틀의 정식발매(가능하면 한글화도)도 수월하게 이어지길 기원하며, 팔콤의 다음, 또 다음 신작들을 기다리자.


결론 : 믿음의 SCEK 만세 만세 만만세



p.s 1 : 참고로 한글화는 다른 불만을 잠재우는 효과가 있다(?)

  

p.s 2 : 이스 셀세타의 수해도 정발됐으면 좋겠지만, 일본 계정을 만드는 게 더 나을지도.

  

p.s 3 : 다른 이야기이나 '팔콤 jdk 밴드 아시아 라이브 투어'란 행사가 있다. 말 그대로 대만 등에서 jdk밴드가 현지에서 공연하는 건데, 팔콤 주최가 아니라 SCET(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대만)에서 기획 + 주최한 행사다. 즉, 우리나라에서 이 행사를 보려면 SCEK에서 기획을 해야 한단 소린데 … …. 소코님들 저희도 좀 … …. 굽신굽신.



작성 : 2014. 7. 21

수정 : 2014. 7. 21 

'흥미/기획/칼럼 >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2012 + 2013 팔콤 총결산 mini  (4) 2014.07.21
(2012) 2011 팔콤 총결산  (7) 2011.12.31
(2010)2010 팔콤 게임 총결산  (4) 2011.10.05
(2010) 2009 팔콤 게임 총결산  (3) 2010.01.08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