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07월 13일자 글입니다.
※ 아래 글은 작성자의 허락 없는 무단 이동, 인용, 변형을 금지합니다.


지난 6월 30일, 그보다 더 빠른 29일에 이스 시리즈의 최신작 이스 : 페르가나의 맹세(이하 페르가나의 맹세)가 발매되었다.

89년도에 등장한 이스 3 : 원더러스 프롬 이스(이하 이스 3)를 베이직으로 하고 있는 이번 페르가나의 맹세가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 하였는지, 또 전작 이스 6 : 나피쉬팀의 상자(이하 이스 6)에 비해 많은 변화 가 있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 2년만에 나온 신작, 그 변화 >

[전작보다 좀 더 꽉 찬 느낌에서 시작되는 타이틀]


이번 페르가나의 맹세는 게임 자체는 이스 6의 시스템과 그래픽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굳이 집어보자면 게임 그래픽의 이펙트가 좀 더 깊어지고, 다양해졌다던가, 시스템이 좀 더 초심자에게 상냥해졌다는 점이 있을 것이다.

#1 - 친절해진 게임 진행

[게임 진행 도중, 이렇게 특정 아이템을 얻거나 하면 가이드가 뜬다. 2004년도 작 구루민의 특성을 이어받은 것.]

이스 6에서도 메뉴 중 도움말이 첨부되어 있었다. 하지만 유저가 그 사실을 모르고 지나친다던가라면 무용지물.

물론 매뉴얼에도 쓰여있지만, 대게의 유저들이라면 크게 어려운 조작을 요하지 않는 ARPG를 할 땐 매뉴얼을 꼼꼼히 보는 것보단 바로 게임에 돌입하는 쪽을 선호할 것이다.

2004년도의 같은 팔콤의 작인 구루민에서는 진행시 중간 중간 상황에 적절한 가이드를 보여준다. 그 덕분에 게임 진행시 굳이 매뉴얼을 붙잡고 있지 않아도 된다. 물론, 그 가이드는 나중에 게임 메뉴를 통해 얼마든지 다시 살펴 볼 수 있다.

이 특징은 바로 다음작인 페르가나의 맹세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었다. 특히 게임 서부에 튜토리얼 형식의 전투를 삽입하여, 이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맛뵈기식 전투를 보여줘,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전작의 대쉬점프는 초심자에게는 조작이 어려웠다.
그를 대신한건 신풍 점프와 2단 점프. ]

전작 이스 6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이라면 트랩이나 숨겨진 장소를 찾는데 필요한 대쉬 점프가 꽤 어려웠다고 기억할 것이다. 물론 이후 패치를 통해 어느정도 해결이 된 문제지만, 그래도 컨트롤에 약한 유저들에겐 여전히 고개를 저을 부분이다.

그리하여, 이번 페르가나의 맹세에서는 대쉬 점프를 제외하면서도 이번 작 특유의 퍼즐성을 강조하기 위해 신풍 점프와 2단 점프를 도입하였다.

신풍 점프는 게임 도중 얻을 수 있는 "풍령(風靈)의 팔찌"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일반 점프보다 체공 시간이 길어져 좀 더 먼 거리도 갈 수 있게 한다.

2단 점프 역시 게임 진행 도중 얻을 수 있는 기술로, 말 그대로 점프를 한번 한 뒤 공중에서 다시 점프하면서 좀 더 높게 점프할 수 있는 기술로, 신풍 점프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거리를 뛸 수 있다.

이 두 기술은 조작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에 미숙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두 기술을 사용,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


[세이브 포인트가 바로 워프 포인트이다. 전작보다 좀 더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도중 얻을 수 있는 날개의 호부는, 전작의 던전 탈출용에서 각 장소의 워프 아이템으로 변화, 각 장소를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해준다. 전작에서 같은 곳을 몇번이고 왔다갔다 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훨씬 편리해진 부분이다.

#2 - 퍼즐성과 액션성의 강화

[이런식으로 불을 붙이면 길은 열린다 ]

전작 이스 6에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던 퍼즐성은 이번 페르가나의 맹세에서는 보다 강화되어졌다. 특히 게임 진행 도중 얻는 세 개의 팔찌는 적을 물리치는 것 외에도, 게임 진행 도중 등장하는 퍼즐을 해결하는데 여러 도움을 준다.

염령(焰靈)의 팔찌의 링아츠로 불을 붙이면 길이 열린다던가, 지령(地靈)의 팔찌의 링아츠로 벽을 뚫어 안쪽의 숨겨진 길이나 상자를 찾을 수 있다. 풍령의 팔찌의 링아츠로는 위에도 말했던 선풍 점프를 이용, 가지 못하는 곳까지 갈 수 있다.

이런 요소는 전작에서는 단지 공격용에 불과했던 특수 공격을 보다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물론 이 세개의 팔찌는 단지 퍼즐을 푸는 열쇠로 사용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불의 링아츠로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바람의 링아츠로는 주변의 적들을 해치우는데 용이하다. 땅의 링아츠는 사용시 적의 공격을 무효화함과 동시에 공격 할 수 있는 실드를 사용 할 수 있어, 보스전에서 사방에서 날아드는 공격을 막을때 유용하다.

[이런 형태의 시점은 액션성을 보다 강하게 해준다. 원작 팬들에게는 반가울지도. ]

2단 점프 역시, 단순히 높은 곳에 올라가는 용으로 끝나지 않는다. 보스전에서는 2단 점프로 피해야 하는 공격이 많으며, 통상의 점프로는 피하기 힘들어 보이는 트랩들도 2단 점프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넘을 수 있다.

특히, (원작이 횡스크롤인 것도 한몫하겠지만) 게임 내에서는 종스크롤 시점은 물론 횡스크롤 시점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횡스크롤 게임들의 특유의 액션성 역시 강하게 묻어난다.

또한, 진행 도중 얻게 되는 악세사리들을 적절히 사용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얼음 빙판은 물론, 적의 채액에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는, 이스 2에서도 나왔던 돌신발이나, 용암이 끓는 곳에서 데미지를 입지 않게 해주는 화룡의 부적, 그리고 원작에서는 갈바란의 섬의 어둠을 밝히는데 쓰였던 귀화의 보주 등, 이들 역시 게임 진행에 있어서 빠져선 안되는 악세사리들이다.

#3 전작의 특성을 그대로

게임의 그래픽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전작의 이스 6은 3D화임에도 불구하고도, 팔콤 특유의 맛을 잘 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뛰어난 원근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번 페르가나의 맹세에서는 이에 더해, 고사양은 좀 더 다양한 그래픽 이팩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용암 지대에서 진행하다보면 용암의 열기가 화면 가득히 전해져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굳이 고사양이 아니더라도 전작의 특징이었던 사실적인 원근감은 어느 시점에서던 전작의 뛰어남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게임은 높은 사양이 아니더라도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는 검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방패, 갑옷, 모든 장비구에 해당된다]

또한, 전작에 있던 무기의 레벨업도 그대로 전해진다. 이번 페르가나의 맹세에서는 페르가나 지방에서만 나오는 광물, '라발'이 업그레이드의 재료로 채택되었다.

물론, 전작과 같은 에멜을 모으기 위해 막노동하던 것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게임 진행 중 조금 신경써서 돌아다니면 충분한 양의 라발을 얻을 수 있으며, 초반부 장비에 너무 투자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장비 강화에 라발이 모잘라 고생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이에 반해, 전작에서는 에메라스 검으로 등장한 3가지 타입의 공격 무기가 전승된 3가지 종류의 정령의 팔찌는 상점에서 강화하는 형식은 아니다. 허나 게임 진행 도중 얻을 수 있는 보석 종류로 그 힘과 기술이 늘어나는 것은, 전작의 특성을 물려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 이번에 추가된 이벤트 중 하나. 이젠 전통이 되버린 호위 이벤트이다. ]

또한, 게임 진행만 한다면 자칫 놓치고 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나 숨겨진 요소나, 게임 진행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대사같은 잔재미같은 요소들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전작 이스 6에서 일반판에만 포함되어, 초회판 구매자들에게 질책을 받았던 난이도와 타임 어택은 이번작에서는 초회판부터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 20세기의 요리를 21세기의 테이스트로 >

#1. 고전팬에게는 향수를

원작 이스 3가 20세기의 요리였다면, 이번 페르가나의 맹세는 좀 더 향신료를 넣고, 볶아 좀 더 풍미있는 맛을 지니게 한 21세기의 요리다. 거기에는 옛맛이 살아있지만, 그 요리를 새로 먹는 사람들에게도 전혀 부담 없이 다가가는 맛을 보인다.

전작 이스 2에 비해 빈약하다 평을 받았던 이스 3의 스토리 라인은 이번 페르가나의 맹세에서는 전체적으로 강화, 정리되었다. 특히, 초반의 도기와 엘레나가 재회하는 장면이나, 이르반즈 유적에 가는 과정, 바레스타인 성 등은 원작 보다 나은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채석장에서 듀이와 만나 창고로 가는 과정이나, 그저 첫번째 보스에 불과했던 듀란, 그리고 묻혀버리기 쉬운 신부와 맥가이어 성주의 시나리오적 위치를 보다 상승시켰다.

물론, 인물 뿐만 아니라 던전안을 떠도는 몬스터부터, 보스 역시 새롭게 재디자인 되어 유저들을 맞이한다. 특히 보스들은 공격 기술 역시 원작과 비슷한 공격 패턴을 보여준다(당연하지만, 공략법은 전혀 다르다).

기존의 인물들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인물들 역시 대거 추가되어, 보이는 집은 많은데 들어갈 수 있는 집은 적었던 원작보다 훨씬 무역도시다운 느낌을 준다.

[ 수수께끼의 마도사 듀란. 원작을 안다면 조금 다르게 다가올 인물이다. ]

시나리오적인 요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BGM 역시 더욱 새롭게 탈바꿈 하였다.

이스 시리즈가 모두 그렇지만, 특히 이번 작의 베이스가 된 이스 3는 비록 게임 부분에서는 찬반양론이 벌어졌지만, 음악 부분에서만큼은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전에 발매된, 국내에도 소개된 이스 1, 2의 윈도우즈 기종 리메이크작인 '이스 이터널'과 '이스 2 이터널'같은 경우, BGM은 FM음원 때의 색을 잃지 않는 방향으로 어레인지가 되어, 실제로 원곡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허나, 이번 페르가나의 맹세는 하나의 어레인지 음반을 듣는 것과 같은 과감한 어레인지들이 주를 이룬다. 음악만 따로 들으면 과연 게임 음악일까, 싶을 정도로 화려한 BGM이지만, 정작 게임에 돌입하면 오히려 BGM은 게임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 이곳을 기억하고 있는가? ]

게임 자체 역시 원작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재탄생되었다. 특히 게임 상당부분의 맵의 횡스크롤 고정 시점은 원작을 아는 사람이라면 금새 떠올리게 만든다. 특히, 티그레 광산은 가히 감동적이라 할 정도로, 원작의 그 모습 그대로 3D화 되었다.

다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월드맵 형식은 불가능한 만큼, 이번작에서는 마을과 마을 사이에 필드맵이 존재하는데, 이 필드맵은 전작 이스 6보다 훨씬 좁아, 이동하는데 크게 귀찮음을 느끼지 않게 되었으며, 필드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거의 없을 정도이다. 물론, 필드에 나타나는 적들은 게임의 진행에 따라 점점 강해지긴 하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전작의 에메라스 검들이 팔찌로 변하게 된 것은, 원작의 반지들의 영향이 컸으리라 싶다. 어쨌든 둘 다 링은 맞으니 말이다.


#2. 그러나 옛맛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에겐 뭔가 아쉽다.

[ 말못하는 친구를 위한 통역관 도기. 원래는 아돌의 대사였다 ]

시나리오가 전체적으로 다듬어지긴 했지만, 일부에 있어서는 굳이 이렇게 해야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수정되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대사가 모두 삭제됨에 따라, 일부 주요 이벤트의 연출이 상당히 바뀌거나 삭제되었는데, 덕분에 원작에서 상당 부분 주인공 아돌이 개입되었던 시나리오에 주인공이 차지하는 비율이 꽤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물론, 최근에 나온 모든 시리즈에 아돌의 대사가 없고, 뭣보다 시리즈 번호 폐기의 표면상 이유가 이스 6 다음의 3는 신생 유저들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었던 것 만큼, 주인공의 대사는 더더욱 없어야만 한다. 하지만 바레스타인 성 후반부의 이벤트나, 엔딩의 아돌의 대사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것은 뭔가 아쉽다.

특히, 히로인 엘레나가 등장하는 주요 이벤트들도 비교적 깔끔해지긴 했지만, 여러가지로 연출이 바뀐 덕에 원작에 비해 주인공과의 관계나, 히로인의 위치가 애매해져버렸다. 물론, 위의 주인공의 대사가 없는 점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주요 인물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일부 BGM의 사용 장소도 조금 구겨넣었다는 인상을 심어 준다. 마을 BGM이 분위기에 맞춰 바뀌는 것 까진 좋았지만, 그래도 너무 바뀌고, 어색하다. 특히 외주 어레인지라곤 하지만, Believe in My Heart는 조금 다른 곳으로 빼던가, 좀 더 다른 곡과 맞는 분위기로 어레인지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또, 오프닝이나 엔딩이나 역시 조금 아쉽다. 오프닝의 첫 장면은 분명 원작의 향수를 살려줬지만, 그 이후가 문제다. 오프닝 자체의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은 둘째쳐도, 조금은 초고에 쓰인 일러스트를 응용하는 방향도 좋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는 예고편 무비에서 나왔던 마지막 장면이 사용되지 않은 것이 무척 아쉬웠다.

엔딩은 조금이라도 좋으니 원작의 컷인이나, 엔딩의 일부 텍스트를 살리는 방향이었으면 썩 괜찮은 리메이크가 되지 않았을까.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물들의 후일담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원곡이 7분이었던걸 감안하면 좀 더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 정도 리메이크면 괜찮은 편이다. 만약 원작을 성실하게 따랐다면, 페르가나의 맹세가 아니라 이스 3 이터널이 되었을 터였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나 저런 부분에서는 원작을 조금 따라줘도 좋았을텐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하는편이 더 나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끝까지 따르고 있다.

< 그리고, 이곳의 현실은 냉정하다 >

[ 당연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

페르가나의 맹세는 전체적으로 신생 유저에게는 전작의 강화판을, 기존의 유저에게는 나름대로의 향수를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런 페르가나의 맹세는 안타깝게도 유통될 가능성이 낮고, 관련 소식은 여전히 없다. 아마 국내의 유통사 중 유통을 계획하되, 그걸 실행할 수 있는 유통사가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물론 계획이야 있을거다. 팔콤사가 제시하는 조건에 맞추지 못한다는게 문제지만.

수 많은 페르가나의 맹세 유저들 대다수, 아니 극히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운로드를 받아 플레이 하였다. 물론 다운로드한 사람 중에는 정품을 구입한 상태에서 기다릴 겸 미리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굳이 그 것을 질책할 생각은 없다. 다만, 이스 6때와 같은 일이 반복되는 일은 한명의 팬으로서 되도록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근에 영웅전설 6 : 하늘의 궤적의 한글 패치 제작을 포기 선언한 사쿠라 드롭스의 전례가 있어, 이번 페르가나의 맹세의 아마추어 한글 패치 제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고, 정식 발매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다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어둡다.

그러나,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온다던가. 어쩌면 말이다.

※ 당시(2005년) 다른 사람의 리뷰글을 모집하기 위해 쓴 리뷰였지만, 결국 그 기획은 무산되고 말았다.
※ 2004년 09월 29일자 글입니다.
※ 아래 글은 작성자의 허락 없는 무단 이동, 인용, 변형을 금지합니다.

2004년 09월 29일

레오네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네번째 방문 - 사라스의 Brandish

운영자 : 사라스 님
개설일 : 2003년 6월 19일
사이트 도메인 : http://saras.ivyro.net/

" 국내에 몇없는 브랜디쉬 전문 홈페이지 "


그야말로 국내에는 극히 드문 브랜디쉬 팬 사이트입니다.

브랜디쉬 4부터 시작된 이 사이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운영자님의 많은 관심으로 1, 2, 3편까지 이어지면서

국내에는 전무하다시피한 브랜디쉬 시리즈 전문 사이트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브랜디쉬 4 같은 경우면 모를까, 전 시리즈를 다루는 곳은

간단한 소개 이외에는 전무하다 시피 했기 때문에,

그만큼 이곳의 가치는 다른 곳보다 훨씬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

하단은 운영자이신 사라스님과의 짧은 인터뷰입니다. :)


Q 1. 브랜디쉬 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영웅전설 덕분에 팔콤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쥬얼 게임 파는 곳에서 브랜디쉬4 쥬얼판을 발견,
팔콤 게임이라는 이유로 앞뒤 안 가리고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퍼즐을 풀어나가면서 하나하나 클리어하는 게 왠지 제 취향에 맞더군요.

아는 사람은 아는, 그 엄청난 중독성에 빠져 들게 되어,
고1 방학 때는 내내 브랜디쉬4만 했습니다.
그 때는 말 그대로 폐인, 정말 브랜디쉬4를 처음 발견했을 때는
제가 이렇게 까지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Q 2. 어떤 계기로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나요?

브랜디쉬4 전 엔딩을 다 보고나서 왠지 심심하던 차에
브랜디쉬4의 공략집이 딱히 없으니 내가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싶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마침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고 싶기도 했기에 공략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홈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3. 마지막으로, 자신의 사이트를 방문하는 분들 & 방문하실 분들께 한마디.

팔콤 게임 중에서도 팬페이지가 거의 없다시피 한 브랜디쉬 팬페이지입니다.

제가 브랜디쉬 초창기팬이 아닌 브랜디쉬4부터 입문한 사람이라서
전반적인 자료는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브랜디쉬 유저,
혹은 팔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모일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브랜디쉬 시리즈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좋아하시는 분 & 진행에 대한 도움을 얻고 싶으신 분들은

무엇보다도 이곳에 들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아, 홈페이지 내에는 브랜디쉬 시리즈의 공략 & 소개 외에도

어딘가에는 장난스러운 이스트 에그 요소도 숨겨져 있습니다. :)

그걸 찾아보는것도 하나의 재밀까요?


(메뉴 중에는 운영자님의 인생이 담긴 낙서장(?)도 존재합니다.(웃음))


본문에 사용된 화상의 저작권은 사라스의 Brandish ( http://saras.ivyro.net/ ) 에 있습니다.
※ 2004년 08월 02일자 글입니다.
※ 아래 글은 작성자의 허락 없는 무단 이동, 인용, 변형을 금지합니다.

2004년 08월 02일
에르니아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세번째 방문 - 팔콤 팬 홈페이지(Falcom Fan Homepage)


운영자 : 레오네(안찬민) 님
개설일 : 1999년 12월 15일
사이트 도메인 : http://falcom.info/

" 국내 최대의 팔콤 팬 사이트. "
(에르니아님에게 추천 이유 받아오는거 잊다OTL)






국내에서 최대 최다의 팔콤 게임 정보를 지니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오는 만큼, 정보 교류도 활발한 곳입니다.

하단은 운영자이신 레오네님과의 짧은 인터뷰입니다. :)


Q 1. 홈페이지를 열겠다는 생각을 가지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선, 국내에 팔콤 전반에 대해 취급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영웅전설에 국한되어있었으니까요.
또, 한번 생긴 홈페이지가 오래 가는것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이대로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도 오래 가긴 힘들겠다 싶었죠.


Q 2. 굉장히 오래전부터 있었던 곳으로 아는데, 당시에는 인터넷이 일반적이지 않았던 때로 압니다.
당시 홈페이지 운영은 어떠셨는지요?


굉장히 미숙했죠...일단은 하이텔,천리안, 나우누리에서 알고 지내던 분들에게서 얻어낸 정보를 기초로 정리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아직도 잊지 않고 찾아주고 계십니다.



운영자님이 모으시거나 직접 쓰신 자료량이나 범위는 국내 최대이며,

세세한 부분은 다른곳보다 더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본격적인 팔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무엇보다도 이곳에 들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본문에 사용된 화상의 저작권은 Falcom Fan Homepage ( http://falcom.info/ ) 에 있습니다.
※ 2004년 05월 21일자 글입니다.
※ 아래 글은 작성자의 허락 없는 무단 이동, 인용, 변형을 금지합니다.

2004년 05월 21일

쥬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두번째 방문기 - 팔콤 인 커뮤니티 (Falcom in Community)


운영자 : 에르니아 님
개설일 : 2003년 8월 27일
사이트 도메인 : http://falcom.xo.st/

" 친절한 페이지 구성과 활동하기 편한 커뮤니티 분위기입니다. "


이번에도 늦어버렸습니다. (...)
시험기간이라는 핑계가 안통할 정도로 오래 지났군요.(먼산)

여튼 두번째 타자는 쥬어님의 추천을 통해 받은, Falcom in Community입니다. :3

자아, 이번에도 메인 화면으로 돌진!




.....이라 했는데,
어라? 대문입니다.

저곳이 Falcom in community의 대문. 아이다가 반갑게 맞아주는걸까요? ^-^;
가볍게 클릭해서 들어가봅시다.


자아, 드디어 메인 화면입니다.
위에 정갈하게 놓여진 메뉴와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

운영자님께서 고등학생분이시다보니 운영자님의 얼굴을 뵙기는 힘듭니다만,
사이트의 운영은 무척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회원분들의 힘이 큰거라 할 수 있을까나요. (웃음)


팔콤에 대한 소개 페이지입니다. 팔콤에 대한 쉽고 자세한 설명은 물론, 팔콤의 유명한 사운드팀 J.D.K(Team , Band)에 대한 소개나 회사 연혁에 대한 설명이 소개된 Falcom history 등, 직접 쓰신 설명들은 팔콤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팔콤 게임에 대한 메뉴들은 각각 큰 메뉴로 분리되어있습니다.

영웅전설 시리즈는 ED 메뉴에서, 이스 시리즈는 YS 메뉴에서, 브랜디쉬 시리즈는 Brandish 메뉴에서... 식인것이죠.

대부분이 집필하신 자료들이 다수입니다만, 공략 같은 경우는 회원분들의 도움을 얻어 만드신 곳도 있습니다. 이스 이터널의 공략이나 자료는 한때 이곳에 있던 정보였는데, 그런 부끄러운 작업물을 걸어주시니, 참 이 자리를 빌어 영광입니다. ^^;

Falcom in community.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어야겠죠? :3


그 첫번째로 프리토크란입니다. 주로 운영자님의 글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말 그대로 프리토크이죠. (웃음) 다른 회원분들과 간단한 이야기를 주고받다보면 어느새 좋은 의견을 얻어갈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죠.



다음은 Board란. 옆(위) 메뉴의 다양한 게시판들이 눈에 띄는군요. ^^;

자유게시판, 소설 게시판, 정보 게시판, Q&A 게시판, 토론 게시판, CG 게시판, 회원 문답...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활기찬 분위기가 넘쳐나고 있군요. :D
특히 회원 문답은 그날 그날의 회원분들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회원분들 역시 대부분이 고등학생 분이신데요, 예전 부터 오셨던 분들이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시고 계신답니다. :) 물론 그 분들 말고도 다른 새로운 분들 역시 많이 찾아오시고 계시죠. 그런 와중에도 별다른 분쟁도, 인상 찌푸릴일도 없이 무사하게 잘 흘러갔다는 건, 회원분들간의 화합이 잘된다는 걸지도요. 역시 이름 값을 합니다. (웃음)

자아. 이번에도 간단하게 둘러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간단한 소개 정도일 뿐이지요.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직접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

만약 전에 들려봤지만 자세히 둘러보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꼼꼼하게 살펴보시는것도 좋을지도요. :)


본문에 사용된 화상의 저작권은 Falcom in Community ( http://falcom.xo.st/ ) 에 있습니다.


※ 위의 글에 소개된 사이트는 2007년도 즈음에 문을 닫았습니다.
(2008년 현재) 당시 사이트의 운영자분이셨던 에르니아님의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학업에 전념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 2004년 04월 11일자 글입니다.
※ 아래 글은 작성자의 허락 없는 무단 이동, 인용, 변형을 금지합니다.

2004년 04월 11일


하세드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첫번째 방문기 - 영웅들의 샤리네



운영자 : 쥬어 님
개설일 : 2004년 1월 1일
사이트 도메인 : http://www.edshrine.com/

"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영웅전설 사이트! 운영자님도 친절하십니다. "


꽤나 늦어버려 죄송합니다. ^-^;;
워낙 게으른 본성인지라(...) 사이트 정하는데도 여럿 시간이 걸렸군요.(삐질)
거기에 광고부터 먼저 걸어놓고. -ㅅ-;;

여튼 첫번째 타자는 (허락도 안받았다(..)), 이미 한차례 이곳의 운영자분이신 쥬어님과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는 영웅들의 샤리네, 입니다.

두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인 화면으로 접근!


이곳이 바로 메인 화면입니다.
아무래도 게시판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은 커뮤니티가 활발하다는 것 간접적으로 비추고 있는 것이지요. (웃음)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고등학생 이신 지라, 요새는(시험 준비 + 야자) 그다지 활발하지 않은것 같네요. :3


이것은 커뮤니티란. 프레임을 나누어서 깔끔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위의 큰 메뉴의 그림이 바뀐건 메인 화면을 갱신 한 뒤에 들어가서 그렇지요. (웃음) 갱신 될 때마다 그림이 랜덤하게 바뀐답니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급 사이트의 기본적인 요소인(?) 자유게시판을 비롯, 궁금한것을 쉽게 물어 볼 수 있는 질문 게시판, 그리고 빠른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정보 게시판과 다양한 회원분들의 문학 창작이 보이는 소설 게시판. 그리고 회원분들의 그림 솜씨를 옅볼 수 있는 오에카키 란.

특히 소설 게시판은, 오에카키란은 회원분들의 다양한 성격이나 개성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답니다.

자유게시판에는 오손도손 회원분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 분들중 대다수 분들이 J.A.F의 영웅전설의 회원분들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운영자님께서 한때 사이트를 운영하다 문을 닫았지만 영웅들의 샤리네로 부활시킨거라고 하네요. ^-^;

그때의 J.A.F에서 활동하시던 회원분들이 잊지 않고 찾아오신것지이죠. 개설때 기뻐하시던 분들도 많았었다고 합니다. (웃음)


무엇보다, 영웅들의 샤리네는 자료에 있어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운영자님의 노련미가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

자료들 대부분은 직접 작성하신 것들인데, 다른 사이트에서는 보기 힘든 자료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를테면, 대부분의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영웅전설 4 : 주홍물방울 (win)의 공략이라던가, 기타 발매 기종등 여러 자세하고 매니악한(?) 정보들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요. ^-^

또한 영전 정보란에서는 관련 상품에 대한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음악 CD같은 경우에는 한글로 번역된 인덱스까지 제공하고 있어서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어떤 곡이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그 외 페이지~

링크 페이지와 사이트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이트 정보란과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는 사이트 맵이 있는 곳입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사이트 맵같은 경우 각 해당 메뉴에도 링크를 걸어, 사이트 맵에서 해당 페이지로 바로 갈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사이트 맵 란을 아예 없애버렸을 정도로(...) 저 작업이 귀찮긴 무지 귀찮습니다.(..)

흠흠. 어쨌든 링크란에는 운영자님이 직접 간단한 사이트 소개들을 적어두셨는데, 이곳 역시 링크되어있습니다. 거기에 무려 추천까지 하셨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눈물)

.
.
.


자아, 간단하게 사이트를 둘러보았습니다. ^-^;

사실 이건 간단한 브리핑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답니다. -ㅅ-;;

아직 많은 것이 남아있거든요. (웃음)

만약 아직 못 가보셨다면, 한 번 발걸음을 옮겨보시는건 어떨까요? :3


본문에 사용된 화상의 저작권은 영웅들의 샤리네 ( http://www.edshrine.com/ ) 에 있습니다.
※ 2004년 02월 20일자 글입니다.
※ 아래 글은 작성자의 허락 없는 무단 이동, 인용, 변형을 금지합니다.


2004년 02월 20일

[창간 특집 인터뷰]

<영웅전설계의 거장, 영웅들의 샤리네의 마스터, 쥬어님와의 인터뷰>



창간 특집으로 이런저런 기획을 짜던 삽질 기자.

그러다 우연찮게(라 쓰고 의도적이라 읽는다) 국내에서 영웅전설 팬 사이트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영웅들의 샤리네의 운영자분이신 쥬어님과의 인터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튼, 문답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됬습니다 ....여야 하는데....
그만 처음부터 약속을 펑크내버린 게으름뱅이 삽질꾼. -_-;

결국 서둘러 약속을 다시 정중하게 잡고(정말?) 인터뷰에 들어갔습니다.


쥬어님(이하 쥬어) : 아.. 안녕하세요. 접속하셨군요.

삽질 기자(이하 하세드) : 예에, 어제는 죄송하였습니다.(꾸벅)

쥬어: 괜찮습니다. 쪽지보고 msn 접속하시면 말 걸려고 했었습니다.;

하세드 : 아하하. 그럼 바로 들어갈까요! (퍼억)

쥬어 : 쿨럭...

하세드 : 원래 이런게 즉석의 맛 아닙니까. 하하핫! .......죄송합니다.

쥬어 : 아니요 -_-; 빨리 끝내버리죠.

하세드 : 역시 쥬어군도 귀차니즘의 산물이시군요(..) 자아. 그럼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





하세드 : 그렇다면, 처음으로... 팔콤, 뭐 그러니까 영웅전설에 처음 입문하게 된 계기- 그러니까 좋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쥬어 : 영웅전설을 처음알게 된건 예전에 사촌형의 안쓰는 컴퓨터를 받고 되면서 거기에 깔려있던 영웅전설 1을 본게 처음 접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아마 제 인생 최초의 RPG 였을거예요 ^^;

하세드 : 호오. 저랑 비슷하시군요.^^ 그렇다면, 팬이 되는데에 결정타를 날리신 작품은?

쥬어 : 역시 하얀마녀.

하세드 : 아아. 게르드양의 파워는 강력합니다. 그려. (웃음)

쥬어 :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하세드 : 그렇다면 두번째 질문으로 넘어가죠. 그렇다면, 인터넷 생활에 있어 가장 처음으로 방문했던 팔콤 팬 사이트는 무엇인가요? 기억이 안난다면 가장 인상깊은 사이트를 말하셔도 됩니다.

쥬어 : 음음.. 제일 처음 방문한 사이트는 잘 모르겠습니다.. -_-; 여러군데 있을지도 몰라요(웃음)

하세드 : 여러군데라. 확실히, 간접 광고는 위험하지요. (틀려-)

쥬어 : 지금은 거의 사라졌을겁니다. 간접 광고는 방지되는 ^^;

하세드 : ^^; 그렇다면 이제 워밍업은 이정도로 끝내고... 본격적으로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하세드 : 홈페이지를 만드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쥬어 : 인터넷을 처음하고 HTML을 배우면서 홈페이지라는게 상당히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흥미를 느껴서 만들게 되었죠

하세드 : 우우... 본인은 나모로 시작했는데, 역시 대단한 학생이십니다.

쥬어 : 저도 거의 나모로 했습니다. ^^;

하세드 : 나모 만세!!
..... 음음. 이야기가 빗나갔군요; 자아. 그렇다면,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도움을 받은것은 없나요? 있다면 여기서 간단하게 소개를. ^^; 설마 싶지만, 전부 다 제 머릿속에서 나온것이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퍽)

쥬어 : 처음 만들 때는 아는것이 한참 모르잤기 때문에 영전 사이트들을 많이 돌아다녔죠 ^^; 왠지 그 분들한테 죄송한 느낌이..;; 아 그리고 제일 처음 만들었을 때 주의에서 응원해준 친구들에게도 ^^;;



하세드 : 자아, 그럼... 첫 개장때부터 사람들이 많이 몰리거나 하시진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사이트를 알리는데 있어서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는지?

쥬어 : 음음.. 특별히 어려웠던게 없는것 같습니다.. 좀 이상한 답변같지만 검색엔진 등록도 지금보다야 간편했고 당시 많은 영전 사이트들이 문을 닫으면서 제 홈페이지로 몰려드는 분위기였죠

하세드 : 아아. 시대를 타고나셨던거군요. -_-;



하세드 : 사이트를 운영하시면서 많은 일을 겪으신걸로 압니다. 그렇다면 그 중에서 가장 즐거웠거나, 아니면 감격스럽거나 기뻤던 일은?

쥬어 : 가장 즐거운때는 언제나 마찬가지지만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페이지 내의 자료나 질문의 답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메세지를 볼 때 입니다. ^^;

하세드 : 오오, 역시 성실하시군요. .....근데 정말요?

쥬어 : 솔직히 갑자기 생각하려니 잘 안떠올라요 -_-;

하세드 : 너무 많은겁니까..;

쥬어 : 저 말도 맞긴 맞습니다..

하세드 : 하긴, 역사가 상당하시니까요.^^;


하세드 : 그렇다면 반대로, 힘들거나 슬프셨던 때는?

쥬어 : 간단하게 역시 싸움이 났을 때 운영자로서 아무것도 못 할 때죠 ;; 상당히 암울합니다.

하세드 : 크으. 그거 정말 서글프죠..;

쥬어 : 정말 안 좋아요;;

하세드 : 강력 제제를 하자니 이거 회원분들에게도 그렇고..; 그렇다고 내버려두자니 사태가 커지고..; 음음.; 아니 자자. 이야기가 다시 빗나갔군요..;;



하세드 : 자자. 그렇다면, 그 많은 운영 역사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자신의 사이트의 회원분들, 혹은 통신 지인분들을 말씀해보신다면?

쥬어 : 일단 많습니다.(이것도 차별이라 생각하면 좀 말하기가 ^^;)

하세드 : 하긴 자기 이름이 빠지면 섭섭해할겁니다. -_-;) 뭐, 그렇다곤 해도 역시 회원분들 하나 하나가 소중하시겠군요? ^-^ 아니라고 말하시면 곤란합니다. (응?)

쥬어 : 곤란한 답변은 하면 안되는겁니다.(웃음) 물론이죠.

하세드 : 오오, 역시 멋진 운영자님이십니다.^-^ 자아. 그렇다면.. 슬슬 영웅들의 샤리네로 넘어가서..



하세드 : 사이트 정보가 상당히 다양하고 대단하시더군요. 보아하니 퍼온것도 아니실거고... 쥬어님의 나이도 그렇게 많으신건 아닌걸로 압니다. 사이트의 정보들은 어떻게 얻으신겁니까?

쥬어 : 소개는 일단 자작입니다.

하세드 : 기종 정보같이, 상당히 깊게 파고들지 않으면 어려운 것들도 많던데?

쥬어 : 캐릭터소개 뭐 이런건 쓸 능력이 없어서 팔콤홈을 이용, 기종 정보도 반은 팔콤홈 이용 입니다. 기초에 충실히 ^^;

하세드 : 그래도 저 정도 자료 쓰는데는 보통 노력이 아니지요. 특히 소개에서는 연륜(?)이 느껴지십니다^-^

쥬어 : 과찬이십니다.

하세드 : 부끄러워하시긴. (웃음)

쥬어 : 나중에 돌 날아올거예요 아마 -_-;

하세드 : -_-);;;



하세드 : 그렇다면, 사이트 운영을 해오시면서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었다는게 있다면 한 번 이 자리에서 시원하게 말씀해보세요^^

쥬어 : 음.. 앞으로도 영웅들의 샤리네 계속 사랑해주세요 ^^(광고?)

하세드 : 아앗. 치사하다!(..응?)

쥬어 : 이럴 땐 확실히 광고용 멘트가 편하죠 하하 ;;




하세드 : 사이트 회원분도 상당하시고 커뮤니티 규모도 크신데, 뭐 앞으로 정모라던가 이런 계획은 없으신지?
뭐, 하신다면 저도 참가하겠습니다. (웃음)

쥬어 : 정모..는 계획은 세우고 싶은데 실천이 잘 안됩니다. ^^; 한군데로 모인다면 장소도 애매하죠.. 미국이나 뉴질랜드도 있답니다. -_-;



하세드 : 사실 준비한 질문이 적어서 점점 마지막이 다가옵니다만...; 이런 불성실한 기자에게 한마디 해보신다면?

쥬어 : 인터뷰.. 재미있는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하나로 끝내지는 말아주세요 -_-;

하세드 : 설마요. 앞으로 하실 분 리스트가 주욱 작성되어있습죠. (후후후)

쥬어 : -_-;



하세드 : 에 그렇다면.. 그러고보니 이 정도 규모의 운영자분이시라면 당연히 그 관련 물건들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팔콤, 혹은 영웅전설 관련 물품을 얼마나 소지하고 계십니까?

쥬어 : 별로 없..

하세드 : 솔직하게-_-)

쥬어 : 하세드님에 비하면 새발에 피 아닙니까 -_- 전에 올라온거 봤어요;;

하세드 : 에이.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응?)

쥬어 : 게임은 대충 windows 영전 시리즈 신영전3,영전5,영전4(win) ost나.. 다른물품은 기회가 되면 모으려는데 잘 안되는군요. 구버전은 부록위주였던거 같은데 어디로 갔는지 다 손실 상태 -_-;

하세드 : 쿨럭.-_-;



하세드 : 그렇다면 사이트가 역시 사이트이시다보니, 후속작에 관심이 많으실텐데.. 영웅전설 6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그와 함께 대두될 국내 유통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쥬어 : 일단 많이 기대중입니다! 영웅전설 6, 하얀마녀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국내유통은.. 역시 굉장히 힘들것 같지만.. 일단 와레즈에서 받는건 없어졌으면 좋겠군요.. p2p 라던가 말이죠.

하세드 : 항간에서는 팔콤 게임은 국내에서 끝났다고도 하더군요.

쥬어 :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세드 : 이제 영웅전설 사이트나 팔콤 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한 새내기 운영자분 들에게 한마디 조언을 해보신다면?

쥬어 : 음.. 영웅전설을 좋아하셔서 팬사이트를 만드신다는 일단 그걸로도 반은 성공입니다. 나머지 반은 도중에 포기하시지 마시고 계속 정보를 찾아서 나의 것으로 만드세요.
그럼 그 정보를 자신이 얻었다는 기쁨과 함께 홈페이지 운영의 큰 경험이 될겁니다.

....상당히 난감한 질문이였어요 -_-;

하세드 : 야아, 참고하겠습니다. 역시 노련한 운영자님 다운 말씀이시군요. 뭐, 난감한 질문이 인터뷰의 꽃 아닙니까.(웃음)




하세드 : 마지막으로, 멋진 한 멘트 부탁합니다.

쥬어 : 그냥 아무 말이나요?

하세드 : 네에.

쥬어 : 이번 인터뷰에 참가하면서 새로운 경험도 쌓은거 같고 여튼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광고지만 영웅전설 좋아하시는 분들 열정이 식지 않으셨다면 제 홈페이지를 한번 정도는 찾아주세요 ^^; 따뜻하게 반겨드리겠습니다.
하세드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코너가 되길 바랍니다. ^^;

하세드 : ......역시 광고.(...)

쥬어 : 흠 -_-;




***





하세드 : 그나저나 이게 어느 코너에 실리실거라 생각합니까?-_-;

쥬어 : -_-;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

하세드 : ....이 인터뷰는 창립(?)기념으로 대문에 걸릴겁니다.

쥬어 : 대문용으론 너무 길어요! -_-;

하세드 : (무시) 여튼 인터뷰에 응해주셔서(응?) 감사하나이다.

쥬어 : 네네.. 재밌었습니다.(진짜로? )

하세드 : .....시달렸다는 듯한 말툰데(...)

쥬어 : 설마.. 그럴 리가..요?

하세드 : 시달리셨군(...)

쥬어 : 윽.. ;;

하세드 : 어이. 이봐요. 이런 기회 흔찮은데(.....)

쥬어 : 근데 이거 대상은 홈페이지 운영자만 입니까..

하세드 : 뭐어. 일단은 그렇겠죠.

쥬어 : 당신도 결국 이거 참여하게 되길..(음 -_-; )

하세드 : 음...-_-; 여튼 감사하나이다.-_-;

쥬어 : 네.. 그럼 여기서 이만 모드로..?

하세드 : 그런 모드지요-_-;

.
.
.
.
.
.

갑작스런 청에도 별 기색없이(정말?) 응해주신 쥬어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_-b

다음 인터뷰를 기대해주세요(정말?)~


 

티스토리 툴바